
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·비대면 서비스의 적극 시행으로 지원 실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. 현재 소진공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①정책자금 지원, ②세액공제용 소상공인확인서 발급, ③챗봇상담 등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.
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부분에서는 정책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온라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하였고, 공공기관 최초로 신한은행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올해 10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. 블록체인을 통해 실시간 대출정보를 교차 확인함으로써 심사 기간을 단축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올해 4월 ‘착한임대인’ 및 ‘선결제 캠페인’ 참여자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었는데, 편리하게 세액공제용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8월부터 온라인으로도 발급하고 있다. 또한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지원사업 정보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‘챗봇서비스’도 운영하고 있다.